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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작성 :
서월산 (2009-11-22)
읽음 :
1,480
제가 BTL 기숙사 8층 사는데요 오늘 자고 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2시쯤깼는데 여자가 소리치고 우는 소리에 깨서 밖을 보니까패밀리마트 앞에서 남자가 한 여성분에게 몹쓸짓을 하고 있드라고요그래서 제가 욕하면서 뭐하냐고 소리쳐도 계속 그러더라고요 정말 답답하고 열받고,,,BTL사는 남학생들도 나와서창문으로욕하니까 도망가드라고요,,,,, 그런데 도망도 슬렁슬렁 도망가드라고요흠 일단 그 여자분이 이 글을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속상하시고 어떻게 말을 못 할 정도로 수치스럽고 그렇겠지만일단 경찰에 신고하시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그게 혼자 고민하고 그러실께 아닌거 같네요<대부분 여자분들이 그런일 당하면 신고 안한다고들어서..>그리고 경비아저씨는 뭐하고 계셨는지....여자분이 소리를 그렇게 지르고 울고 있었는데하루종일 일하시고 피곤하신건알지만 조금만 신경 써주셨으면 그 남자는 잡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여자분은 그렇게 까지되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기숙사 여자분들 조심하시고요 매년 꼭 이런일 한번씩은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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