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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사 기숙사 환경담당 아주머니

작성 :
윤혜정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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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은행사에 살고있습니다.

저희 기숙사에 청소를 담당해주시는 안경끼신 아주머니께 감사를 표하고싶어서요.

늘 아침부터 복도청소며 저희 사물함 위부터 , 신발 정리까지 해주시고

여학생들이 오히려 화장실이 더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 저녁엔 더럽더라도

아침이면 아주머니의 손을 거쳐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항상 인사를 드리면 밝게 맞아 주시고, 오늘도 공부잘하고오라며

시험기간에는 힘들지 하며 위로말씀도 해주셔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는 이곳 기숙사에서도 온정을 느낄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마음이 듭니다.

특히 씻고 난후 실내화가 젖은 경우가 태반인데

신발을 정리해주실때에도 신발이 젖은경우에는 비스듬히 기대어 세워놓으셔서

신발 물기가 빠지도록 해두시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감동한적이 많습니다.

물론 고용되신 분이고, 어머니께서 하시는 직업 이시지만, 본인의 일에 즐거움을 가지시는 모습과

그저 눈에 보이기 식이 아니라 , 엄마같은 모습으로 하나하나 눈에 안보이는 모습까지

행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립니다.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인드로 일하시는 모습이 항상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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