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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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심각하네요

작성 :
금주희 (2012-09-20)
읽음 :
1,338

우선 피치못하게 사진에 찍힌 관생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사진에서 배식대 안쪽에 서있는 파마머리 회색 반팔티 입은 남학생이 보이시나요

오늘 저녁 식사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배식대 안쪽에 웬 남학생이 계속 급식아주머니들 옆에 서있더군요.

체?은 큰데 얼굴은 중학생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근로학생도 확실히 아니고 조리하시는 분도 확실히 아니고....

반찬통 바로 앞에 서서 급식 아주머니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핸드폰을 만지기도 하고.... 몸을 긁적대기도 하고 배식기구를 만지기도 하고 입을 가리지 않은 채 반찬통 앞에서 재채기를 하기도 하고......

더군?나 배식대와 가까운 부근의 조리실을 배회하기도 하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조리실 쪽에 놓여있는 반찬을 집어먹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마 급식 아주머니 중 한분의 자녀이거나 손자인듯 하네요.

여기가 개인이 운영하는 시골동네 식당도 아니고^^;;; 동네 식당이라도 주방에는 아무나 안들이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조리실 내에 외부인? 위생장갑도 앞치마도 모자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저렇게 활보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도저히 식사하기가 껄끄러웠습니다. 오늘 비티엘 관생들이 먹은 저녁 반찬이나 밥에 저 남학생의 침이나 옷에서 떨어진 먼지가 안들어갔으리라는 보장이 없지 않나요

솔직히 상당히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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