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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홍은해 식당 유제품

작성 :
생활관식당 (2016-05-25)
읽음 :
575

안녕하세요, 학생생활관 영양사입니다.

학생생활관 식당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활관 식재료 구입은 입찰(2개월 1회)방식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만료일은 6월 말입니다.

제품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계약된 제품(남양)을 다른 업체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여 다음 구입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오니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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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익사에 사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매일 아침 나오는 우유, 두유가 남양유업의 제품임에 불편함을 느껴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남양은 나쁜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큰 기업 중에 좋은 기업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이번 옥시 사태, 옥시 불매운동의 기세를 입어 한 번 더 남양 불매운동에 대해 생각해주십사 이렇게 조심스럽게 건의 해봅니다.
제가 아는 남양은
1. 대리점에게 제품 강매시키기
2. 영업사원의 대리점주에 대한 폭언 욕설
3. 위 사실에 대한 증거 조작
4. ??국 유죄 판결이 났지만 가벼운 (벌금)형량
5. 타 회사와 가격 담합
6. 위 사실에 대한 기사나 정보 은폐 등 큰 기업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소비자 및 서민들에게 갑질을 일삼는 회사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사실에 대한 기사나 블로그 글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검색창에 "남양 갑"이라고 치면 "남양주 가는 법"만 연관검색어로 추천이 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시간이 지나면 이전의 사실이 잊혀지고 다시 구매율이 높아지는 것을 회사 측에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엄연히 소비자들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소위 호구로 보는 행위입니다. 이에 우리 소비자들은 현명하고 냉철한 소비태도로 우리를 무시하는 큰 기업들에게 우리가 가진 힘을 보여 줘야합니다.
이에 그 일환으로 기숙사 식자재 납품 업체 계약 시 남양유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몇 안남은 남양유업 사태에 대한 위키백과의 정보 링크입니다.
https://ko.m.wikipedia.org/wiki/%EB%82%A8%EC%96%91%EC%9C%A0%EC%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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