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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홍은해 식당

작성 :
생활관식당 (2016-10-19)
읽음 :
877

은행사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7시 쯤 늦게 가서 음식이 없다면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6시 30분도 아니고 6시에 갔는데 음식(호박전)이 없다니요

그리고 호박전이랑 김이랑 같은건가요

왜 항상 부족하면 김으로 해결하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똑같은 돈 내고 먹는 밥인데..

적어도 비슷한 종류로 준비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당황스럽고 화나네요.

매 번 이런 글 올리면 매일통계 자료 확인하고 양 맞춰서 하신다는데

그 말도 의심스럽네요.

너무 불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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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솔학생

생활관 영양사입니다.

식사에 불편함을 주어 미안합니다.

생활관 식비는 1식에 1,302원으로 1인량과 평균식수를 기준으로 발주를 하고 있으며, 지난 2주간(평일) 석식 평균식수인원은 650명정도이며 18일 석식은 700명을 기준으로 발주를 하였습니다.

식재료를 발주 시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선호도가 높은 메뉴는 여유있게 하지만, 모든 메뉴를 여유있게 발주할 경우 폐기율이 증가하여 식비낭비와 음식물쓰레기처리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선호?가 높지 않은 메뉴는 평균식수에 맞춰서만 발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솔학생이 글을 쓴 것처럼 식당에 오는 모든 학생들이 똑같이 먹을 수 있도록 예상식수에 맞춰 준비를 하지만 어제처럼 식사시작 시간부터 많은 학생들이(855) 식사를 할 경우 준비된 음식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이럴때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기다리지 않도록 가장 빠르게 되는 음식으로 대체를 하고 있습니다.주메뉴에 대해서는 배식을 하지만 배식을 하지 않는 다른메뉴는 종종 다 먹지 못 할 만큼의 양을 담아가 잔반으로 버리거나 다른 학생들은 생각하지 않고 많은 양을 담아가는 학생들로 인해서 뒤에 오는 학생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음식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신경쓰고 배식도 예상식수인원이 다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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