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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우스 조리원분들 관련..

작성 :
김지우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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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우스 식당 내에는 학생들이 급식에 나왔으면 하는 메뉴들을 적고 는 건의사항란 같은 용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배식을 받던 중, 조리원 아주머니께서 그 글에 '등갈비'라고 써져있는것을 보셨는지

"등갈비를 해달래 등갈비"이러시면서 배식하고 계셨던 조리원분들이 있는 곳으로 오시더라구요. 그 얘기를 들은 아주머니분들도 "뭐 등갈비 그럼 돈을 더 내라그??. 돈을 많이 안내는데 무슨 등갈비야. 돈을 더 내면 소갈비도 해주지"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저는 바로 그분들 앞에서 그 얘기를 들었고요.

저는 드림하우스 연간 거주 학생으로 한학기 동안 2백만원이라는 돈을 내고 있습니다. 공짜로 사는 게 아니고요. 또한 이번 계절학기 기간 동안 드림하우스에서 사시는 분들도 2주동안 7~80만원 가량의 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운행하던 해오름집에서 이보다 적은 가격에 만족스러운 급식의 질을 경험했엇던 저로서는 처음 이곳에 왔었을 때 당황스럽기짝이없었습니다. 물론 드림하우스는 학교에서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영양사 분이 바뀐 이후로 급격히 달라진 급식의 질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사실 애초부터 영양사 분이 바뀌었을 때 후의 급식이 나올 수있었다는 것이면 바뀌기 전의 급식들과 내는 돈은 과연 비례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많이 요점이 나간 것 같은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그 분들의 언행에 불쾌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급식에 매일 고급음식들이 나오길 바랬던 것도 아니며 바로 앞에 학생이 있었음에고 불구하고 그런 말씀들을 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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