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모니터링

안녕하세요 기숙사비와 식비 관련하여 건의사항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 공주대학교 기숙사 시스템은 기숙사비 안에 식비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기숙사비 중에서 식비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금액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보면, 기숙사에 거주하지만 기식을 잘 챙겨먹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르바이트, 동아리 활동, 주말에 집 내려가는 것 등)

식비가 기숙사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불가피하게 기식을 먹지 못 하는 경우가 많고,그래서 집안 형편이 좋지 않거나 한학기 생활비를직접벌어서 생활하는 학생의 경우 많이 부담??는 것이 사실입니다.먹지 않는 끼니 수만큼의 돈도 지출하는 것이니까요..기숙사에 거처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해 기식은 잘 챙겨먹을 수 없는 사람들도 많구요.

주변에 다른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저희 학교처럼 기숙사비에 한학기 식비 전액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학기 기숙사비와 식비를 따로 구분하여 낸다고 합니다. 납부하기 전에 먹을 끼니 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학기에 50끼만 먹을 거면 50끼를 선택하여 납부하고 100끼를 선택한다면 그 만큼의 돈을 납부하는 것이죠

물론 이러한 방법을 시행한다면 한 끼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지만 지금처럼 한학기 식비가 기숙사비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대로 앞으로는 기숙사비의 절반이 식비로 묶여있는 형태가 아니라 기숙사비 따로, 그리고 식비 따로 (식비는 한학기에 몇 끼 먹을 것인지 미리 신청) 납부하는 제도로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건의사?을 읽으시고 체계적이고 충분한 논의와,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