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모니터링

  일주일 조금 전부터 드림하우스 급식이 급격히 부실해졌습니다.

며칠 전 아침에는 반찬으로 감자국, 갈은 쇠고기가 조금 섞인 버섯볶음, 샐러드, 김치, 사과가 나왔습니다.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건 국과 버섯밖에 없었습니다. 국마저도 건더기는 감자와 작은 다시마 몇 조각밖에 없었습니다. 식단표에 적힌 이름이 괜찮은 경우에도 막상 가보면 맛이 좋지 않거나, 굉장히 적은 양이 제공됩니다. 급식을 먹으며, 급식을 먹고 올라가며 요즘 급식이 정말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최근의 식단과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시고 앞으로는 드림하우스 급식 식단 구성에 특별히 신경 써주셨으면 합니다.

  가장 최근에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한 곳에 올라온 드림하우스 급식 관련 글 두 개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