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캠퍼스

                            사과문

  최근 드림하우스(BTL) 식당 등에서 제공하는 급식에 이물질이 혼입되는 문제로 인하여 관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급식 문제에 대한 잇따른 민원제기로 생활관에서는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대책회의를 통한 실태점검 결과 일부 신입 조리원의 조리 미숙과 위생관리 소홀, 그리고 식당 시설물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하여 급식에 이물질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생활관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치하였습니다.

첫째, 조리인력을 확충하고 조리원 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신입 조리원 교육 강화를 위하여 조리사 1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신입 조리원을 조리업무에서 배제하고 식판세척 등 보조업무로 재배치하였습니다.

둘째, 조리실 출입시 조리원의 위생모·위생복·마스크 착용상태 등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셋째, 조리실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조리시설을 개선하였습니다. 월1회 이상 소독전문업체(세스코)를 통한 조리실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포충기 성능을 향상(15W→35W)시켜 벌레유입을 방지하였으며, 조리구역(전처리실 등)의 조도(LED등으로 교체)를 높여 이물질 선별작업 강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생활관에서는 재발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인 식당 모니터링 활동과 보건소 등과의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관생여러분께 투명하게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관 식당 이용에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하여 거듭 사과드리며, 청결한 조리 과정을 통해 관생여러분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13.

공주대학교학생생활관장